EXHIBITION 전 시


현경주 작가 개인전

 

" 봄같은 너 "

2024.04.02 - 2024.04.15

무의식적인 힐링의 순간들이 작가만의 상상력을 가미해

작가만의 꽃으로 시각화 하여 작품에 담는다. 

현경주 작가는 “사람은 꽃같이” 라는 신념을 가지고

힐링을 받았던 순간들을 표현한다. 


햇빛, 물, 흙, 등 꽃 주위가 좋은 환경이 유지되어야

꽃이 시들지 않고 피어날 수 있는 것처럼, 

아니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강인한 매화,

연꽃처럼, 꽃들은 그저 자기 위치에서 아름답게

피어날 뿐 경쟁하지 않는 것처럼,

각 꽃마다 좋은 의미가 담겨진 꽃 말처럼

우리들도 꽃처럼 가야할 인생의 방향성을 담아

작가만의 꽃이 탄생한다.

 

행복했던 순간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고 잊혀 질 수 있지만, 

그것들을 그림에 담는 과정으로 인해

(한땀한땀 붓으로 겹겹이 쌓아 올려가는 선들,

3D 텍스쳐, 다채로운 색감) 

그 밝고 빛나는 순간이 그림에 영구적으로 스며들어 정착한다.

그렇게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작가의 바램들과 좋은 에너지,

 기운들이 또한 담길 수 있다고 믿기에

그림이 하나의 매개체가 되어 

사람들과 작가가 느꼈던좋은 에너지를 그림을 통해

서로 교감하고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.


현경주 작가의 작품은 전체적인 시각에서 감상했을 때

느끼는 동서양이 공존하는 조화로움과

 일부를 확대했을 때 더욱 강조되는

섬세한 디테일을 모두 담고 있다.

작품을 통해 선한 영향력과 긍정적인 희망의 메시지를

전달하고자 하는 현경주 작가만의 자연의 세상을

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.